(주)리챠드, 원광대와 MOU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

2015-06-16 09:4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리챠드가 17일 원광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달 26일 이뤄진 MOU에 이은 것이다.
㈜리챠드는 MOU를 기념해 헤어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최근 원광대에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캡스톤 디자인과 관련해 우수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리챠드가 원광대와 MOU 체결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원광대]


1987년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주)리챠드는 헤어디자인·미용 분야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위해 상당수 파견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가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대학 차원에서 1인 1창업과 연계시켜 지원해 같은 사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이끈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고경숙(뷰티디자인학부)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뷰티디자인 분야의 선두기업인 (주)리챠드와 함께 우리 학생들이 더욱 커다란 꿈을 꿨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현장실습 기회가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