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주희수 순경, 비번 날 범인 검거

2015-06-15 21:42

 세종서 아름파출소 주희수 순경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경찰서 (서장 이자하)는 아름파출소 주희수 신임 순경이 지난 14일 01시경 대전시 중구 소재 자신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처음보는 사람이 옆집 주거침입 하려는 현행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주순경은, “그 집에 사시는 분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뭐 하시냐”고 물어보자,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했고 이를 추격하여 현행범 체포 후 관할 지구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초임 발령받아 만 5개월째 근무 중인 주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겸손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