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주연 신작 '삼성기' 스틸컷 공개...소녀같은 애띈 모습 눈길
2015-06-16 00:00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여배우 탕웨이(湯唯)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삼성기(三城記)의 스틸컷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화 '삼성기' 측은 15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영화 포스터와 함께 몇 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가 극 중 연인으로 출연한 류칭윈(劉青雲)과 나란히 앉아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탕웨이는 한쪽으로 딴 머리에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삼성기'는 1930년대 난세 속에서 펼쳐지는 남녀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톱스타 청룽(成龍·성룡) 부모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오는 8월 28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