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공연장등 무대 '메르스' 살균소독 실시

2015-06-15 17:40

[세종문화회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오는 16~17일 메르스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살균소독제를 사용한 특별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메르스 바이러스 유행초기부터 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공연장에 적극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소독작업의 횟수를 기존의 2배로 증가 운영해오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계속되는 메르스 유행으로 인해 국민적 염려가 지속됨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시민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장과 각종 부속공간에 메르스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살균소독제를 분사하는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무대, 로비, 객석, 분장실 및 기타 부속 공간,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아카데미, 광화문아띠, 세종홀, 사무실, 예술동 등에 고압 미세분무장치에 의한 공간 살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