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35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 인기

2015-06-16 16:04

[사진제공=롯데주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주류의 '주피터 마일드 블루'가 전통성과 트렌드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원액 가운데 최적 숙성기간에 도달한 원액을 엄선했다. 이후 5단계의 관능테스트 및 전문 바텐더,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부드럽다고 생각하는 35도로 알코올 도수를 정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부드러운 위스키를 선호하는 고객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제품명에는 '최고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들의 왕으로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 이름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을 표현하는 '마일드 블루'를 합성한 '주피터 마일드 블루'가 바로 그것.

특히 올해 3월에는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사용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을 출시해 '주피터 마일드 블루'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했다.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가장 좋은 물과 공기,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냉동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맛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기존의 '주피터 마일드블루'와 새롭게 출시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의 시너지로 '주피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