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메르스 여파에 분양도 시들… 전국 4650가구 청약
2015-06-14 08: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6월 셋째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 465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을 조율하면서 청약물량이 다소 줄었다. 서울·수도권 1801가구, 지방 2849가구 규모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 산124-2번지에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62㎡ 449가구 △72㎡ 206가구 △84㎡ 509가구 총 1164가구로 구성된다. 14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으로 시내 진출입이 편리하며 명진터널(2018년) 및 송정IC~문동 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거제시청, 시외버스터미널, 백병원,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삼룡초, 상문고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선자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3-1 일대 삼척시보건소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