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 서천소방서 '화재선박 '합동 진압
2015-06-12 12:06
- 장항해경센터 계류어선 분리 등 초동조치 빛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1일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에서 정박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1일 장항해경센터내 근무중이던 경위 오정환등 3명이 CCTV이용 항포구 관찰중 오후 8시 56분경 장항항에 정박중이던 M호(약 2톤, 선외기,150마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서천소방서 장항 119안전센터 및 인근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오후 8시 58분 현장에 도착한 장항해경은 화재선박 우측에 계류중이던 j호등 어선 5척을 분리, 신속한 초동조치로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피해상황은 선외기 엔진 및 운전석이 전소되었고, 인접선박 M호의 하우스 좌측 그을림과 유리창 및 어선표지판 등이 파손되었다.
보령해경 장항해경센터 에서는 관내 어민들을 상대로 선박소유자 파악 및 자세한 사고 원인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