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 장애인의 날 무료 급식 자원봉사 구슬 땀

2015-04-21 10:36

▲무료급식봉사 장면[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21일 충남 보령시 죽정동 소재 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무료 급식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령해경 직원과 대천라이온스 클럽 봉사자 약50여명이 함께 행사 장소인 대천체육관을 방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장애인 1,200여명에 대한 국밥배달 및 서빙을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진행은 평소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급식준비, 배식, 설거지를 한 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그 분들과의 말벗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수 있었고, 뜻 깊은 날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흐믓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더 많은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