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시민지원본부 발족

2015-06-14 14:08
문화예술계등 100여명, 성공개최 지원 결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20여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지원 체계로 ‘광주U대회 시민지원본부가 출범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20여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지원 체계로 ‘광주U대회 시민지원본부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지원본부 상임위원을 위촉하고 성공개최 지원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과 U대회 명예위원장인 박광태 전 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문화예술계 등 시민지원본부 상임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지원본부는 앞으로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과 지원활동에 나서며 기관단체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시민지원본부 체계는 상임위원 아래 서포터즈단과 시민지원단, 자원봉사단으로 꾸려졌다.

박광태 U대회 명예위원장은 “U대회의 성공은 광주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장현 시장은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하는 일에 시민지원본부 상임위원들이 적극 나서 광주가 새롭게 거듭나고 후손들에게 넉넉하고 당당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