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새 아파트 분양… ‘상동스카이뷰자이’ 눈길

2015-06-11 15:30
- 공급 가뭄 지역서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

[사진 = '상동스카이뷰' 단지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GS건설은 이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상동스카이뷰자이’를 분양한다. 최근 4년동안 약 4,000가구의 공급밖에 없었던 부천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실제로 부천같이 아파트 공급이 장기간 미미했던 지역들은 ‘공급 가뭄 지역’으로 불리며, 기존 아파트의 상대적 노후화로 희소성이 더해져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충만하다. 때문에 해당 지역들은 부동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취급 받고 있다.

실제로 공급 가뭄 지역 중 하나인 대구 남구에서 지난 2월 공급된 ‘교대역동서프라임36.5’는 청약 1순위 경쟁률 121.04대 1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10년 ‘효성백년家약’ 이후 올해 2월까지 분양 물량이 전무했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 가뭄 지역으로 꼽히는 곳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며 “브랜드 아파트인 ‘상동스카이뷰자이’가 부천 아파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동스카이뷰자이’가 들어서는 상동 일대는 10여년동안 아파트 분양이 전무할 정도로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그 기대를 더하게 한다. 

단지는 총 405가구 규모로 지하 5~지상 45층,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이 81가구, 전용 84㎡B타입이 164가구, 전용 84㎡C타입이 160가구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 및 3,200㎡ 규모의 송내역 환승센터가 오는 12월 완공되면 택시부터 전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부인초·솔안초가 400m 안쪽으로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부천여고·상원고 등도 인접해있고, 단지 내에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으로 맞벌이 부부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이밖에 주위에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도당산수목원, 서촌공원, 둘리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의 생활편의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의 대형종합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고, 조망이 뛰어나다. 환기와 통풍을 위한 이면·양면 개방형 설계 역시 적용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한’ 이상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펜트리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발코니가 무상으로 확장 가능해 실생활에서는 84㎡보다 더욱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각 타입별로 84㎡B에는 ‘ㄷ’자 주방과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층고가 10cm 높아져 면적대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84㎡C에는 판상형 3Bay가 적용돼 맞통풍에 용이하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우물형 천장 등이 설계돼 보다 많은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동스카이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 송내역 앞 법원사거리에 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661-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