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제203회 임시회 개회하여 각종 민생 안건 처리

2015-06-11 12: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가 제203회 임시회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금번 임시회는 민생과 관련한 각종 법령의 개정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민생관련 조례개정을 위해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 서구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인천광역시 서구 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인천광역시 서구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등 총11건의 조례안을 처리하였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심우창 의원 외 7인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구민감사관 운영조례안 』, 이한종 의원 외 4인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처리하였다.

인천시 서구의회, 제203회 임시회 개회하여 각종 민생 안건 처리[사진제공=인천시 서구의회]


또한, 2014년 7월 23일에 결성되어, 서구의 현안사항인 SK인천석유화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월 말까지 활동하였던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 보고서 승인건과, 향후 서구의회 차원에서 SK인천석유화학 문제와 관련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에 필요한 조례 제정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주민들이 제출한 “㈜SK인천석유화학주변주민협의체 구성 및 조례(안)제정 청원″의 일부채택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가 민생을 위한 조례와 청원 처리에 역점을 두고 개회한 만큼, 의원들의 서구 현안사항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이어졌는데, 김용인 의원이 “구 차원에서의 메르스 확산에 대한 대비체계 구축”을 주제로, 천성주 의원이 “공촌사거리 - 검암사거리간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의 도로교통 안전체계 개선”을 주제로 박삼숙 의원이 “보육시설에 대한 지자체의 신중한 행정 집행”을 주제로 의정발언을 진행하며, 서구의회가 구민의 민생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