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황 속 '중대형' 아파트 인기
2015-06-11 09:37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오랜만에 찾아온 부동산 호황에 전국 아파트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면서 비교적 거래가 많지 않은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도 급격히 치솟고 있다.
온나라 부동산정보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건수는 1만 1914건으로 나타났다. 3월의 1만 1258건에 비하면 약 6%가량 증가했으며, 1월과 2월에 비해서는 각각 40%이상 큰 폭의 상승이 있었던 셈이다. 또 작년 1~4월의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3만 6923건)과 비교해도 올해의 거래량은 3만 9738건으로 7%이상 증가했다.
한동안 하락을 면치 못했던 매매가 역시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1093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림산업이 영등포구에 분양 중인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있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전용면적 59~142㎡로 1,221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 전용 115㎡의 대형 타입 일부만이 남아 있다.
아파트내부는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LED조명제어 시스템 등의 첨단설비가 도입된다. 보안시설도 철저해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 및 외부인 출입을 제한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영등포일대를 강남ㆍ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3도심-7광역중심으로 다핵 기능을 부각해 영등포는 강남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담당하는 첨단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2068-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