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특별분양 열기에 물량 속속 소진 “저층단지라도 잡자”
2015-05-04 09:0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번지일대에서 분양하는 ‘아크로타워스퀘어’가 신규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여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영등포동은 오랫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 높은 희소가치 때문에 프리미엄 기대도 높다. 영등포구는 전세값이 0.96% 상승해 서울시내에서 내 집 마련 수요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다.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여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 환경이 강점이다.
‘아크로타워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29~35층, 총 7개 동으로 이루어 지며, 총 1221세대 중 655세대를 일반 분양 한다. 일반분양은 59㎡~135㎡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 됐으며 일반분양 물량 중 일부 타입은 마감됐고, 현재 84㎡ 115㎡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 저층단지라도 잡으려는 인파로 북적댄다.
대림산업의 고급 브랜드인 ‘아크로’의 이름으로 분양하는 만큼 대단지, 고급 아파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앞선 도곡 아크로빌, 서초 아크로비스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등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5호선 영등포 시장역이 도보 3분, 9호선 여의도역 및 2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10분대의 트리플역세권이다. 특히 영등포 시장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2정거장, 광화문역 9정거장으로 도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 고속도로가 인접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타임스퀘어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 성심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0분 거리인 오목교역에 목동 학원가, 20분거리에 신촌 대학가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남동 남서향위주의 7개동으로구성돼국회의사당,여의도 빌딩숲을내려다볼수있으며일부층에서는한강조망도가능하다. 각 동에는 주민휴게시설로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을 조성하고 모든 아파트동 및 주민카페, 운동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브릿지로 연결돼 있다.
아파트 내부설계로는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 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 소음저감설계, 고속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등의 첨단 설비도 완비된다.
고급 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 4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과 고급 이미지를 강화했다. 저층부에는 고급 석재 마감과 일부 동의 커튼 월포인트를 통해 세련된 입면을 추구하고, 지하 주차장에는관리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설치됐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동 인근에서 10여년 넘어서 새 아파트가 선보이자 착한 가격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들로 모델하우스가 북새통”이라면서 “평균분양가가 3.3㎡당 1900만원대로인근시세보다저렴한데다 각종 개발호재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모델하우스는 봄 이사시즌을 맞아 실수요자들이 몰려 사전예약을 해야 대기 없이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566-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