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하이포, 일본서 두번째 미니앨범 선주문 2만장 인기
2015-06-11 08:4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보이그룹 하이포(HIGH4-김성구, 알렉스, 백명한, 임영준)가 11일 일본 내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을 선주문 2만장 이상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정오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이포가 일본서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이 선주문만 2만장이라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일본서 두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한달간 도쿄는 물론 오사카, 나고야 등 가능한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이포는 지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 데뷔, 3만 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에 돌입,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를 발표하고 일본 타워레코드 대표 지점인 도쿄 시부야점의 2월 첫째 주 종합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띠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매 당일에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종합 일일 앨범 차트에서 이미 1위를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또한 지난 3월23일부터 29일까지의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AK-69의 'THE THRONE', 10위를 차지한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Lovable People' 등과 함께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8위를 차지, 탑10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1위 오하라 사쿠라코의 'HAPPY'에 이어 2위로 유일하게 한국가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정오 신곡 '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HIGH4)는 오는 21일 멕시코에서 'HIGH4, K much en Concierto'를 타이틀로 멕시코시티 소나로사의 2,500석 공연장인 펩시센터에서 2시간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