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총 122명..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가족 4명 확진"

2015-06-11 08:39

[사진=메르스 확진자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40대 임신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총 122명이 됐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확진자 수는 14명이 늘어 100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가 메르스 감염자가 됐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었으나, 응급실에 어머니를 면회 갔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신부의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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