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방문후 어린이 5명 메르스 의심 신고...다행히 모두 음성
2023-01-18 22:55
18일 질병관리청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인천에 도착해 호흡기 증상을 호소했던 어린이 5명에 대해 코로나19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확진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2015년 유입된 바 있는 메르스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당시 186명이 감염돼 38명이 숨진 바 있다.
지난해에는 7월 초까지 116명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37명만 의심환자로 분류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