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종아리, '미앤미 쫑알주사'로 종아리 살과 알을 한번에…
2015-06-10 10:0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여전히 외모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해가 갈수록 그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몇 년 전만해도 ‘외모’라고 하면 작은 얼굴에 쌍꺼풀 있는 큰 눈, 오뚝한 코, 앵두 같은 입술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모’라고 하면 얼굴뿐 아니라 잘 빠진 몸매도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몸매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들이 신경 쓰는 몸매 중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위가 바로 다리이다. 앉거나 서 있을 때, 바지를 입었거나 스커트를 입었을 때 가장 눈이 많이 띄기 때문이다. 걸 그룹 멤버의 각선미에 집중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각선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잘 빠진 다리를 갖기 위해 온갖 운동에 심혈을 기울인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겨난다. 운동으로 지방은 줄이더라도 근육은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
심하게 비대해진 종아리 근육을 우리는 흔히 ‘종아리 알’이라고 부른다. 이 종아리 알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웬만해선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데, 가늘고 잘 빠진 다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한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종아리의 지방과 단단히 자리잡은 근육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주사 시술이 나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종아리 지방과 근육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일명 ‘쫑알주사’. 지난 수년간 개인별 맞춤 쫑알주사를 시행해 온 미앤미의원 김우진 원장(신촌점)과 함께 ‘미앤미 쫑알주사’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선 두꺼운 종아리라고 해서 원인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지방이 많은 경우, 근육이 많은 경우, 복합적인 경우 등 원인이 다르면 적용되어야 하는 시술로 달라야 하는 것이 김우진 원장의 의견이다.
김 원장은 “사람마다 근육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고 지방의 양 역시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시술을 해서는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개인마다 다른 근육의 운동 신경절을 정확히 찾아 쫑알주사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사 시술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시술하는 사람의 경험이나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바로 주사 시술이기 때문”이라며 “한번의 시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10년 이상 주사시술만으로 주력으로 해온 미앤미의원에서는 ‘미앤미 쫑알주사’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한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