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샌 안드레아스’ 100만 돌파…‘매드맥스4’ 350만 목전

2015-06-09 08:28

[사진=영화 '샌 안드레아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8일 7만 8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1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가 3만 600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346만 3800여명이 관람했다.

‘스파이’ ‘은밀한 유혹’ ‘간신’이 각각 2만 8300여명(누적 관객수 201만 4200여명) 1만 71명(누적 관객수 10만 5900여명) 1만 57명(누적 관객수 102만 5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샌 안드레아스’는 대규모 지진이라는 큰 그림 내에서 예측불가하고 통제불능한 자연의 힘과 그 앞에서 발휘되는 본능에 집중한 영화다. 스펙타클한 액션이 시각적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면서 배우들의 감정선도 풍부하게 그려냈다. 드웨인 존슨, 칼라 구기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