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첫사랑 찾아가 엄포…연애고수로 등극

2015-06-07 00:56

[사진=tvN '구여친클럽']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연애고수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5일 방송된 tvN '구여친클럽' 9회에서 송지효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연애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변요한을 향한 지극한 간호와 달콤한 애정표현 등 연애고수 면모를 선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 김수진(송지효)은 부상을 입은 방명수(변요한)를 찾아가 간호하고,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 조퇴작전을 펼쳤다. 또한, 수진은 영화제작이 불발되어 힘든 하루를 보낸 뒤 명수를 껴안고 그에게 위로를 받는 등 한 층 과감해진 애정행각을 펼치며 달달함을 더했다.

특히 수진은 명수의 첫사랑인 나지아(장지은)를 찾아가 그와 연인이 되었음을 선전포고하며, 더 이상 두 사람의 관계에 끼어들지 않도록 경고했다. 이처럼 구여친들에게 휘둘리기만 했던 수진의 변화된 모습은 명수를 향한 그녀의 진실된 사랑을 느끼게 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한편 송지효의 달달한 로코 연기가 돋보이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