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메르스 "주의'단계로 규정…휴교는 안해

2015-06-04 08:32
환자발생지역으로의 현장학습, 체육대회, 각종 행사 자제 권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메르스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이 ‘주의’단계로 규정하고 환자발생지역으로의 현장학습, 체육대회, 각종 행사 자제를 권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인천의료원,보건교과연구회 등 유관기관과 메르스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해 협의한 결과 현재 인천지역에는 메르스 확정판정 환자가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학교의 휴교등은 고려하지않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하지만 교육청 상황반 구성해 수시로 상황을 협의하는 한편 매일 오후4시 점검회의를 개최하는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시육청은 또 의심자 및 환자발생 시 즉시 보고하여 상황반 및 관할 교육청과 협의하여 휴업여부 학교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및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학교 및 방역기관 신고 안내, 다중이 모인곳 피하기등 예방수칙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