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속옷 실종' 점프수트 패션에 약혼남도 깜짝

2015-06-04 00:04

약혼남이자 배우인 테일러 키니의 촬영 현장을 찾은 레이디 가가의 모습. [사진= 스플래쉬 뉴스]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기상천외한 패션을 즐기기로 유명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29)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레이디 가가가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에서 촬영 중인 약혼남이자 배우인 테일러 키니(33)를 찾아 깜짝 응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점프수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속옷 실종' 패션을 선보인 레이디 가가를 바로 옆에서 지그시 바라보는 케일러 키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지난 2011년 7월 레이디 가가의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11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월 테일러 키니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레이디 가가는 당시 상황에 대해 “키니가 내게 처음으로 반지를 줬을 때 너무 놀라서 울었다”며 “그의 청혼을 바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사진= 스플래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