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7일까지 1백억 규모 'H-와인페어' 개최…최대 70% 할인
2015-06-03 16:45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7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100억원 규모로 상반기 결산 'H-와인페어' 행사를 연다.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현대백화점 와인 협력사 7곳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0여개 품목, 약 4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최근 교외로 나가는 ‘캠핑&피크닉족’, 집에서 외식을 해결하는 ‘홈메이드족’이 늘어나면서 요리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라 와인 대형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무역센터점 와인페어에 마련된 대표 상품으로는 ‘빠삐용 루즈 드 샤또마고 2011’ 29만원(정상가 81만원)을 비롯해 ‘그랜트버지 모스카토 2013’ 1만8000원(정상가 4만2000원), ‘샤또 글로리아 2007’ 3만5000원(정상가 7만원) 등이 있다.
목동점의 경우 ‘아이센 리제르바 까버네쇼비뇽’ 1만원(정상가 8만원), ‘블루넌 아이스바인’ 3만원 등 균 1·2·3만원 균일가로 선보이고, ‘자르데또 프레세코 NV’ 6900원(정상가 9900원), ‘간치아 브라께또 다퀴’ 2만원(정상가 3만4000원) 등 캠핑 와인을 특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