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서울, 만화가 허영만 展 패키지 판매

2015-06-03 15:14

[사진=르네상스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유명 만화가 허영만의 만화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0주년 기념 ‘창작의 비밀’ 전시를 포함한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오는 7월 19일까지 판매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허영만의 ‘창작의 비밀’ 전시전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로, 한국 만화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및 이와 관련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허영만展 전시 문화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카페 엘리제 무료 2인 조식 제공, 허영만展 ‘창작의 비밀’ 2인 티켓 제공, 객실 내 인터넷 무료 제공, 실내 수영장 이용, 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2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18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허영만 화백의 그림일기 또는 여행일기 중 1개를 랜덤 증정한다.

호텔은 로비 층에 허영만의 만화 역사와 대작을 눈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한정 기념품도 전시 판매한다.

기념품으로는 대도록, 도서류, 문구류 및 식객에서 볼 수 있었던 장(고추장, 된장 등)류로, 가격은 8000원부터 3만원(10% 부가세 포함)까지 다양하다. 

호텔 관계자는 "허영만 작가의 40주년 작품세계를 한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30 ~ 40대 그의 작품을 보며 자라온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전시다. 그의 작품이 담긴 한정 물품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