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쓰레기 불법투기 새벽 단속
2015-06-03 10:5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2일 쓰레기 불법투기 새벽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 일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현장단속을 실시, 3건의 과태료 부과와 5건의 현장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원곡동 지역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거주하는 만큼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문, 중문, 영문으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 사용 안내문 배포 등 다문화지역 거주민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구는 올해 5월까지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벌인 결과 현장계도 776건과 쓰레기불법투기 적발 350건에 따른 5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