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X 디즈니 ‘YOUNG AT HEART’ 컬렉션 출시

2015-06-04 00:0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반스(Vans)가 디즈니(Disney)와의 협업 컬렉션 ‘영 앳 하트(Young at Heart)’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영 앳 하트 컬렉션은 반스 브랜드 고유의 실루엣에 세대를 초월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조합시킨 풋웨어와 어패럴 그리고 액세사리까지 구성된 헤드-투-토(Head to Toe)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각각 클래식슬립온(Classic Slip-On), 에라(Era), 스케이트하이(Sk8-Hi) 등 세가지 실루엣에 적용됐다. 슬립온에는 1930년에 작화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그래픽을 신발 전체에 프린트 했으며, 각각 회색과 핑크색으로 선보인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은 에라와 스케이트하이에 프린트 됐다. 특히 스케이트하이에는 각 신발의 패널에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프린트해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도날드덕과, 곰돌이 푸우는 반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실루엣 중 하나인 어센틱(Authentic)으로 선보인다. 도날드덕의 유쾌한 캐릭터는 청량한 블루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곰돌이 푸우 캐릭터는 나무로 만든 헬멧과 스케이트드 보드를 착용했다. 미키, 미니, 푸우 실루엣은 아동과 유아용으로도 출시돼 패밀리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미녀와야수, 알라딘 등 프린세스 캐릭터들로만 구성된 프린세스 팩도 함께 출시한다. 풋웨어 컬렉션 뿐만 아니라 가방, 모자, 양말 등 다채로운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디즈니컬렉션이 출시되는 12일에는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반스 스토어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반스 스토어 압구정은 디즈니테마로 완벽하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스토어 전시공간인 OTW 갤러리에서는디즈니 히스토리 전시가 진행되며, 2층 VM Playground에서는 디즈니 포토부스, 페이퍼슬립온 DIY, 핀메이킹 DIY, 네일아트 그리고 디즈니 쿠키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한달 동안 진행된다. 또 오후에는 브라스밴드가 디즈니의 명곡을 편곡한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디즈니의 명작영화인 판타지아 2000(Fantasia 2000) 스크리닝이 이어진다. 입장에 제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Vans x Disney ‘Young at Heart’ 컬렉션 제품 구매시 디즈니 토트백, 스티커, 핀 벳지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9000~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