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감염]메르스 마스크 등 판매 100%넘게 급증!..지나친 메르스 바이러스 공포금물
2015-06-02 18:14
2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은 마스크·황사용품 판매는 140%, 손세정제는 214% 늘었다.
인터파크의 지난 달 개인위생용품 매출도 손 세정제는 전년 동월 대비 49%, 마스크는 72% 늘었다.
11번가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인위생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마스크 매출은 104%, 손세정제 매출은 119% 증가했다.
한편 매르스 바이러스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지만 지나치게 공포감을 느낄 필요는 없고 올바른 메르스 예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에 따르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 제3공용브리핑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부는)공기를 통한 감염이 아닌 환자의 타액이나 가래 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전파 경로 등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무분별한 괴담이나 루머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에 대비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에 따르면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이다.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비누와 물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하고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을 받아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밀접한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창궐한 중동 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제일 안전하지만 만약 가게 되면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 메르스 3차감염 메르스 3차감염 메르스 3차감염 메르스 3차감염 메르스 3차감염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