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보육원 등에 5억원 규모 PC 1천대 기증
2015-06-02 16:11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에 전달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중고 PC를 수리해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중고PC 보내기’와는 달리 최신형 새 PC를 지원한다.
희망이음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데 있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많은 기관에서 여전히 컴퓨터가 없어 기초지식의 습득이 어렵고 교육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려면 PC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PC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망이음은 PC 10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교육용 PC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