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 뮤지컬 배우과정 하계 프로그램 신설

2015-06-02 15:5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5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의 특별 코스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뮤지컬 배우과정 하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4주 집중 과정으로 ‘보컬 집중 트레이닝’과 ‘안무 집중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보컬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열리며, 안무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총 8회씩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음악감독과 신선호 안무가가 현장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필요한 기초부터 필수요소까지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김현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쓰릴미> 음악감독 및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보컬코치를 맡아왔다. 특히 보컬 집중 트레이닝은 복식 호흡과 기본 발성법 트레이닝부터 음악적 기본 요소를 배우는 기초 및 심화 트레이닝, 마스터 클래스 방식의 표현력 트레이닝, 뮤지컬 합창을 통한 하모니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다.

안무 집중 트레이닝의 신선호 안무가는 뮤지컬 <그날들>, <프리실라>,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유명 작품들의 안무가로서 무대에서 표현되는 발레, 현대무용, 재즈 등의 움직임 테크닉을 가르치고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력을 훈련시킨다. 또한 이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수강생들은 워크숍 형태로 안무를 시연할 수 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오는 7월까지 <2015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과 창작 과정(입문•전문•심화), 안무 과정, 배우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운영, 총 100여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02-2230-6700/6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