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군단, 민·관·군·경 통합 지상협동훈련 실시
2015-06-02 11:3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육군 제6군단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2015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적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적의 지상 및 공중침투, 주민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현역 군 장병뿐만 아니라 향방예비군, 행정관서, 경찰 등 민‧관‧군‧경 전 작전가용 요소가 참가하여 진행되며, 기간 중 9일부터는 향방예비군이 소집되어 향방작계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일부지역에서의 공포탄 사용 등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주민 불편신고 : 031-530-0301, 0302 ,6군단 주민불편신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