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8000팬과 함께한 생일맞이 팬미팅…요리부터 그림, 수다, 노래방까지
2015-06-01 17:5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박유천이 국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2015 박유천 팬미팅 ‘Housewarming party : Epi 2’>을 성황리에 마쳤다.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행사였던 만큼 현장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생일을 앞둔 박유천의 생일파티와 함께 150여 분 동안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팬미팅을 이어나갔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집들이를 테마로 한 생일 파티 겸 팬미팅은 올해로 두 번째로, 박유천은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 속에 케이크 촛불을 끄고 소원을 빌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생일의 추억을 남겼다. 또한, JYJ 멤버 김준수와 배우 설경구의 깜짝 전화 연결로 훈훈한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박유천은 ‘도전 노래방’ 코너를 통해 즉석에서 팬들의 추천곡을 선보여 랩, 발라드 등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셰프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기도, 즉석에서 캐리커쳐를 그려 팬에게 선물하기도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150여 분 동안 진행되었던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팬들로 가득했다. 오직 박유천을 보기 위해 한 공간에 모인 아시아, 유럽, 남미 등의 다국적 팬들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한마음이 되어 박유천을 연호하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양일간의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유천은 향후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