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등학생 대상 '생활영어' 재능기부…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2015-06-01 14:55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노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가르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20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동물 노래’, ‘탐험 노래’등 간단한 영어 표현을 활용한 ‘영어 노래 배우기’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는 종강식 발표 무대를 통해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