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2015 콜롬비아 건축·디자인 박람회' 참가…중남미 수출 확대
2015-06-01 10:40
[사진제공=코아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콜롬비아 현지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코아스는 지난 5월 19~24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코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콜롬비아 건축·디자인 박람회'에 참가했따.
'콜롬비아 건축·디자인 박람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건축·디자인 관련 국제 박람회로,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바이어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규모 면에서는 500개 이상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관람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건축 박람회로 꼽힌다.
특히 사용자의 신체와 업무 상황에 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측면 및 후면 스크린으로 몰입 환경과 독립적인 휴식 환경을 동시에 만족하며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위한 배선 편의성까지 제공하는 소파 하이브 등 스마트오피스형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아스가 해당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현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새로운 주요 수출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남미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현재 코아스는 파나마,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 쇼룸 개설 등 적극적인 투자와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며, 중남미 전역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