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 올해 11월까지 1743개 마을에 구축
2015-06-01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자체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년도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망 구축을 개시하기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해소 및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2017년까지 전국의 1만3217개의 마을에 BcN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농어촌 BcN사업은 정부가 25%, 지자체 25%, 사업자가 50%의 비용을 부담해 추진된다.
지난 3월부터 정부, 지자체,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업자는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대상 1743개 마을(도서지역 84개 포함)을 선정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총 264억40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