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자전거 안전모 쓰기 캠페인' 전개

2015-05-31 20:29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자전거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30일 오후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 50명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분당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실시한 이후 두 번째 캠페인이다.

이날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안전모 없이 자전거 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모 중요성 설명과 함께 착용 서약서를 받은 뒤, 안전모를 증정했다.

경륜의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 1천 만명 시대를 맞아 자전거 안전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은 오는 7.4~9일 스피돔 인근 학교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각각 두 차례 더 진행된다.

홍보마케팅실 관계자는 “자전거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생명을 지키는 안전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