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수도권선수 200명과 소통의 장 마련
2015-05-03 22: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이 사업시행 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수도권지역 경륜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륜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륜사업 전반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경주운영 개선과 관련한 선수들의 이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륜은 이날 전 프로권투 선수였던 홍수환 씨를 초청, 경륜선수들에게 프로페셔널과 도전정신에 관한 주제로 교양 교육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륜의 경영현황 설명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선수들은 태만경주 제재 완화와 함께 등급내 동일 반끼리 조 편성을 건의하기도 했다고 경륜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