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견, 무료 실시간 '치료·시술' 견적 눈길
2015-05-29 16:06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현 메디컬 소셜커머스 씽크게이트 미인하이의 사내벤처로 출범한 무료모바일앱 닥견(닥터의견적)이 침체되어있는 의료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닥견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부, 성형, 각종의료시술 치료의 무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질환의 치료나 성형수술 또는 비만클리닉 등의 진료등 비급여에 적용되는 시술들에 한하여 이용자들이 고민인 부위나 치료를 원하는 부위의 사진을 찍어 닥견 모바일앱에 등록하면 가까운 우수 병원들로부터 실시간 치료와 시술 견적, 상담, 실제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 10만건, 서비스 월간 견적요청 수 5천건, 누적 견적요청 수 6만건을 넘기며 침체되어있는 의료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무질서하고 과도한 진료비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 의료시장에서 환자와 병원 모두가 신뢰하는 브랜드를 확립해 효율적이면서도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병원과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과도한 경쟁으로인하여 점점 증가하는 마케팅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중소병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