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재개발원, 희망인천‘드림콘서트’열어
2015-05-29 08:54
Book 콘서트 연계, 새로운 「인천 가치 창조」를 위한 첫 시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재개발원(원장 전영옥)은 28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와 군·구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인천 “드림콘서트”를 열었다.
드림콘서트는 강연, 책과 음악, 저자와의 대화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이야기가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이다. 민선6기 시정비전 공유와 미래 인천 발전상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인천 가치 창조」와 희망인천 구현을 위한 결집의 장을 마련하고, 공무원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인천시 인재개발원이 시책과정으로 신설했다.
이번 드림콘서트에서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시정비전 및 인천의 가치 창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서, 인천지역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나우러닝 문정수 대표의 진행으로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의 저자인 인천대 여기태 교수 및 드림라이프 유정현 대표와 소속 공연진이 출연해 책과 음악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오페라, 가곡 등 클래식 음악공연을 펼쳤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드림콘서트가 공무원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한주입식 교육의 선입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방식을 도입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