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멜로디데이' 6월 걸크러쉬 컨셉으로 컴백

2015-05-29 07:38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뷰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MelodyDay)가 예상 밖의 걸크러쉬 컨셉으로 돌아온다.

멜로디데이는 28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멜로디데이의 첫 컴백포토를 깜짝 공개하며 오는 6월 컴백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날 공개된 멜로디데이의 새 앨범의 첫 번째 이미지 사진에서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스타일리시한 데님룩과 고급스러운 헤어, 메이크업 연출로 기존 소녀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당당하면서도 친근한 여성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해 데뷔 싱글 ‘어떤 안녕’을 통해 수 년간 다진 탄탄한 보컬 실력과 청초한 소녀의 매력으로 처음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2AM 창민, 씨엔블루 종현, 매드클라운과 함께 한 콜라보 싱글을 연달아 발표하고 드라마 ‘호텔킹’,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일도 칸타빌레’ 등의 OST에 꾸준히 참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 유민의 영입 이후 멜로디데이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서정적인 감성 보이스로 대중과 차근히 소통해오는 동시에 그룹의 새로운 모멘텀을 준비하느라 누구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며 “마침내 2015년 첫 컴백을 선언한 멜로디데이의 180도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에 주목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