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육군, 진로교육확대 위한 업무협약

2015-05-27 13:03

▲육군본부 김성미 인력획득계획홍보과장(왼쪽)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26일 육군(육군인사사령관 소장 김규하)과 진로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에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경민 치안감)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로 하여금 병역의 의무와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는 다양한 간부 선발 안내와 함께 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육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지원 ▶군 관련 학생 진로 교육 활성화 ▶체험학습 요청 시 인근지역 부대와 연계 체험 장소 확보 ▶교육청의 군 관련 진로교육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이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분야 체험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육군 예하 부대의 교육기부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