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세종 만든다
2015-05-27 12:28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보건소가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28-29일 이틀간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 광장에서‘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세종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보건소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폐 나이 측정 ▲담배의 유해성분 판넬 전시 등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흡연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나에게 맞는 운동법, 구강건강관리, 절주상담 등 건강관련 부스를 운영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시 과태료 부과, 2015년부터 시작되는 의료기관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항순 소장은 “흡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켜 공공장소 금연문화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