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자판기 동전 훔친 40대 남성 붙잡아
2015-05-27 12:20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지내면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커피 자동판매기 안에 보관 중인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이모(46)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밤 11시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새마을금고 건물 복도 내에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후 미리 소지하고 있던 드라이버 등을 이용, 잠겨 있는 자판기 문을 파손해 그 안에 보관 중인 동전 15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계속해 다른 범행이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