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제4회 배달아카데미-고급과정’ 실시

2015-05-27 10:06

[사진제공-배달의민족]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 26일 강남 ‘SAME PAGE’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4회 배달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배달아카데미’는 가맹업주를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배달아카데미는 지난 3개월간 진행한 ‘배달아카데미-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심화된 배달의민족 광고 사용법, 배달업소 홍보전략을 1~2교시에 걸쳐 전했다.

1교시는 ‘배달의민족 광고 제대로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배달의민족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배달의민족 에서 배달지역 효과적으로 설정하기, 정확한 운영시간 설정하기, 그리고 ‘사장님 한 줄 공지 활용’ 등 작지만, 매출로 연결되는 부분을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교시는 월간 외식경영 김병조 편집주간이 ‘스님에게 빗을 팔아라’라는 주제로 불가능한 상황을 색다르게 보는 관점을 제시했다. 가게를 운영함에 있어 기본을 업그레이드 하고, 끊임없이 혁신 하되 남들과 살짝 다르게 생각할 것을 권했다.

배달아카데미에 참여자 중, 인천 서구에서 야식집을 운영하는 권중석씨는 “가게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얻고 싶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배달아카데미에 참여했다”라며, “기존에 배달의민족을 사용법에 오늘 배운 내용을 덧붙여 차별화된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달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배달의민족 천세희 고객지원센터장은 “서울, 경기, 대전, 충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장님들로 참석률이 굉장히 높았다”며 “앞으로는 높은 참석률에 힘입어 매출 증대 교육 외에도 업소 홍보 및 청결 상태 점검 등을 도와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