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대륙을 울린 ‘가왕’ 더원, 뜨거운 러브콜 이어져
2015-05-27 08:4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왕' 더원이 최근 중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원은 지난 4월 막을 내린 후난TV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인 '아시가수 시즌3(我是歌手)'에서 중국 가수들과의 경합 속에서 3위에 오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더원은 방송마다 호평을 받으면서 중국에서도 '가왕'으로 등극했다.
명품가수로 자리매김한 더원의 목소리는 TV를 넘어, 최근 중국의 대형음악페스티벌에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더원이 지난 17일 중국 항저우 음악페스티벌 야외무대에서 부른 대만가수 장혜매의 노래 '팅하이'(청해)는 팬들의 떼창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더원은 중국 내 공연기획사에서 우선순위가수로 손꼽히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에 의하면, 더원은 최근 중국 인기예능 프로그램 섭외제안도 들어오고 있고, 최근 MBC뮤직과 중국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바쁜 행보 속에서도 더원은 8월 15일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하는 중국 10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더원 소속사 측은 "더원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중국인들이 푹 빠져있다. 한국 가수를 대표해서 명품콘서트 무대를 중국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전을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