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초등학생 대상 문화체험 실시

2015-05-26 14:55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3~24일 공사 임대주택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창경궁에서 궁중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후원 및 참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4월 공사 임대주택 입주자 중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집 글·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26명을 초청해 △창경궁 통명전 숙박체험 △궁중예절 및 복식체험 △전통놀이(승경도) 체험 등의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조선왕릉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규훈 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문화체험 이외에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유적 답사 및 문화재 발굴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