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에 마음 뺏긴 서현진, 먹는 스타일까지 바꿨다?
2015-05-26 10: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현진이 윤두준에게 마음을 뺏긴 가운데, 먹는 스타일까지 바꿨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구대영(윤두준)은 백수지(서현진)에게 "야식 먹으러 갈래?"라며 화해를 청한다.
설렁탕 집을 찾은 백수지는 "깍두기 국물 좀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구대영은 "너 설렁탕 국물에 깍두기 국물 넣어서 먹느냐? 야 그럼 설렁탕의 맑고 깊은 고깃국물의 맛이 사라지잖아. 깍두기 국물로 새콤달콤하게 변해버린다"며 평소와 같이 자신과 다른 스타일에 잔소리한다.
이에 당황한 백수지는 "듣다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까 김칫국에 밥 말아 먹고 와서…깍두기 국물을 더이상 안 먹어도 될 것 같아"라고 얼떨결에 저녁을 먹었다고 말한다.
설렁탕 집에 오기 전 저녁을 안 먹었다고 말했던 백수지의 말을 떠올린 구대영은 "김칫국? 너 저녁 안 먹었다며"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수지는 "아니 그게 아니라. 점심에 먹었어"라고 얼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