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정재은, JLPGA투어에서 단독 2위
2015-05-24 14:34
주쿄TV 브리지스톤대회에서 올해 데뷔 후 최고성적 내…이보미는 공동 10위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 고수
정재은(비씨카드)이 24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14언더파 202타(68·67·67)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요시다 유미코(일본)와는 1타차다.
올해 일본 무대에 진출한 정재은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JLPGA투어 최고성적을 냈다. 그는 올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톱10에 들었다. 종전 최고성적은 5위였다.
정재은은 시즌 상금랭킹 14위(1954만여엔)로 뛰어올랐다.
2주연속 우승을 노렸던 이보미는 합계 10언더파 206타(68·70·68)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시즌 상금랭킹 1위(6846만여엔)를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