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몸매 자신감, 지방흡입으로 해결
2015-05-23 16:0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어느덧 포근하고 따뜻한 봄이 지나가고 더운 여름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옷이 얇아지면서 원푸드 다이어트, 연예인 다이어트, 절식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포털 사이트 검색 상위에 오르고 관련 식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빼고 싶어 하는 부위는 복부>허벅지>엉덩이>팔뚝 순이라고 한다. 특히 가장 빼고 싶어 하는 부위인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뚝의 살들은 잘 빠지지 않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허벅지는 순환이 되지 않아 지방이 연소되기 힘든 부위이며 팔뚝은 단단하고 치밀한 섬유질이 풍부한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이 연소되기 어려운 부위다.
다이어트를 해도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해 복부, 허벅지, 팔뚝 살은 빠지지 않고 빠지지 말아야 할 가슴과 볼 살만 오히려 쉽게 빠져버리니 다이어트가 여성들에게 주어진 평생의 숙제라는 말에 동감할 수 있다.
요즘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특정 부위의 살을 빼는 것이 어려울 경우 요요현상의 걱정이 없는 지방흡입 수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지방흡입 수술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음압, 초음파,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몸매를 교정하는 수술방법이다. 지방이 많은 복부, 허벅지, 팔, 얼굴 등 전신에 걸쳐 수술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추세이다. 지방흡입술은 살이 찐 부위의 지방을 단순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라인을 고려해 수술 할 수 있고 최근에는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흉터가 보이지 않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미지업성형외과 곽여진원장은 “다이어트는 확실한 목표를 정해놓고 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주사 등의 시술과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체중감량, 체형교정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전신 지방흡입, 대용량 지방흡입, 미니 지방흡입 등 다양한 종류의 지방흡입술을 상담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저렴한 비용이나 가격이 아닌 의료진의 수준이나 수술실 환경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