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공단' 개명 앞두고 '역대 이사장 초청간담회' 개최
2015-05-20 15:1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0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의 새로운 출발에 앞서 역대 이사장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직 임원들이 역대이사장들과 함께 에너지공단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역대 이사장들의 재임 중 활동 모습이 담긴 기록사진과 공단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에 대해 역대 이사장들은 “이번 사명 개정 과정에서 표출된 공단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임직원의 염원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에관공은 올해 1월 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오는 7월 29일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2차원 평면적 사업구조에서 복지사업을 추가한 '3차원 입체구조'로 전환해 공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