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석가탄신일 맞이 거북이 보호캠페인
2015-05-20 09:35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거북이 수조를 사찰로 꾸미고 연등을 설치하는 등 '석가탄신일' 이벤트 존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석가탄신일인 25일엔 '일일 거북병원'과 '담수 거북 살리기 캠페인' 등 거북이 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존으로 꾸며지는 늑대 거북, 악어 거북이 살고 있는 지하 2층 거북이 수조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메시지와 사찰 이미지로 랩핑되고, 천장엔 형형색색의 연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수조 내부에는 바위와 연꽃 조형물, 동자승 인형 등을 비치해 사찰 앞 작은 연못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