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도시형생활주택 등 화재예방지도 앞장서
2015-05-19 10:2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도시형생활주택 24개동 및 필로티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예방지도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예방지도는 지난 9일 오후 1시 40분경「아산시 탕정면 다가구주택 주차장 화재」로 인명피해(부상 2명)가 발생하는 등 최근 도시형생활주택 필로티 주차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긴급 화재예방지도(필로티 주차장 내 가연물 적치금지 등)실시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예방 홍보 및 안내 스티커 부착 확행 ▲건축허가 동의 시 화재위험요인 계도가 중점 추진사항이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다수인이 거주하고 있는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이 필요하다." 며 "지속적인 소방특별조사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